미국 현지 시각으로 3월 7일 아이패드 신제품을 발표하였다. 발표된 내용을 기준으로 요약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.
- 기존의 예상을 깨고 iPad 3이 아닌 the new iPad (혹은 그냥 iPad로 칭하기도 함)로 발표되었다.
-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기존 해상도에 비해 4배 많은 픽셀(2048-by-1536)이 사용되었다(264ppi). 크기는 기존과 같은 9.7인치.
- 듀얼코어 A5X CPU가 탑재되었으며 그래픽 코어는 쿼드 코어이다.
- iPad 2에서는 DDR 메모리가 512MB였으나 새 아이패드에서는 1GB가 사용되었다.
- LTE가 지원되나 국내의 LTE 환경(800 MHz, 1800 MHz)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주파수 영역만(700MHz, 2100MHz) 사양에 나와 있어서 한국 내에서는 LTE를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. 한국 애플 사이트에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. "4G LTE는, 미국에서는 AT&T, Verizon 네트워크에서만, 캐나다에서는 Bell, Rogers, Telus 네트워크에서만 지원됩니다. 데이터 요금제는 별도로 판매됩니다.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이동통신사의 안내를 참고하십시오."
- 아이패드 2에 비해 약간 두꺼워졌으며(8.8mm에서 9.4mm로) 무게도 늘었다(3G 버전 기준으로 613g에서 662g으로). LTE 등 전력 소모를 고려하여 더 큰 배터리가 사용된 듯하다.
- 시리는 지원되지 않고 딕테이션 기능은 추가되었다.
-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Assisted GPS는 3G/LTE 버전에만 적용되었다.
- 블루투스 4.0이 지원된다.
- 카메라(후면카메라 iSight)로 1080p 30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. FaceTime용 전면 카메라로는 VGA급 30fps 촬용 가능
- 4G 버전은 최대 5개의 무선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테더링 기능을 지원(각 나라 사업자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).
- iOS 5.1과 함께 발표되었다.
- 가격은 기존 버전과 같이 출시되었고 기존 버전의 가격은 100불 인하하였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