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치2012. 12. 11. 10:46

역사의 증언: 18대 대선의 기록(2012.12.11 D-8)

오늘의 뉴스: D-8 2012.12.11 화


  • 리얼미터 일일 여론조사: 박 49.9, 문 44.8
  • 재외국민 대선투표율(5~10일)이 71.2%를 기록했다고 선관위가 발표. 신고등록 222,389명(등록률 10.1%) 중 158,235명이 참가.
  • 정운찬, 이수성 등의 전직 국무총리들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
    • 정운찬: 이명박 정부의 총리 출신
    • 이수성: 김영삼 정부의 총리 출신
  • 박근혜 후보 지지를 고민중이던 박주선 전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
  • 문재인 후보 군복무 18개월, 병사 월급 2배 인상 공약
  • 박근혜 후보 현재 상병기준 10만원인 월급을 20만원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혀
  • 안철수, "투표만이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"
  •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, 1500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참여 의향 조사에서 '반드시 투표할 것'이라고 답한 응답자 79.9%, 17대 대선때의 같은 조사의 67.0%에 비해 12.9% 높아졌다
    • 2007년 대선의 투표율(60.3%)를 넘을 것은 거의 확실해보이나 2002년 대선의 투표율(70.8%)를 넘어설지는 미지수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많다
    • 실제 투표율은 이 조사에서 3~8% 정도 낮다는 것이 보통의 관측이며 이 관측에 따르면 70~77% 정도의 투표율이 예상된다.
    • 이번 투표는 박근혜와 문재인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어 최대한 양진영의 결집이 예상되어 높은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.
  • 지난 12월 2일 유세 수행중 교통사고로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하였고 같은 사고로 의식불명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새누리당 김우동 홍보팀장이 원주 기독병원에서 사망
  •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사건
    • 민주당은 국정원이 수십명의 조직을 통해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 등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주시중에 있었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모 오피스텔이 그 중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여 저녁 7시 경 급습
    • 경찰 1명, 선관위 직원 1명, 민주당 변호사 1명이 해당 오피스텔을 방문, 문을 열어 A씨에게 신분을 확인하였으나 A씨는 국정원 직원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여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 하였으나
    • A씨가 실제로 국정원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기자들, 경찰, 민주당 관계자들이 다시 오피스텔 앞으로 모여들었고 A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 대치상태 계속됨
    • 민주당에서는 A씨의 휴대폰과 컴퓨터를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
    •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A씨의 가족이 오면 경찰, 선관위직원, 민주당관계자, 언론사와 함께 오피스텔로 들어가기로 하였으나 실제 가족이 온 이후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었음, A씨는 컴퓨터를 (외관만) 보여줄 수는 있지만 컴퓨터 속의 내용물은 보여줄 수 없다고 하였음.
    • 0시경 문을 열고 선관위, 가족, 수사과장, 전문가 1명이 들어갔으나 IP 확인 등 거부
    • 컴퓨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아무 의미가 없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어 수색영장을 신청 중
    • 국정원에서는 A씨가 국정원 직원은 맞지만 그 오피스텔은 직원의 개인 거주공간이며 선거개입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발표
    • A씨가 처음에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것은 국정원 직원은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라고 답한다고
    • 민주당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


Posted by young.h.rhie